1박 2일간의 달랏 여행을 마치고, 달랏에서 나트랑으로 리무진을 타고 이동했답니다. 한국에서 VEXERE 로 달랏에서 나트랑 리무진을 미리 예약했는데 예약할 때 정말 애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무사히 잘 타고 편하게 이동했고 달랏 나트랑 이동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자세하게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달랏에서 나트랑 리무진 이동 시간
달랏은 베트남 산악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렇다 보니 다른 도시 즉 나트랑(나쨩)으로 이동하려면 3시간이라는 꽤 긴 시간을 이동해야 한답니다. 지도에서는 3시간 정도로 떴지만, 실제로 중간에 휴게소에서 20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우기일 경우 비가 쏟아지면 천천히 이동하기 때문에 달랏에서 나트랑 리무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3시간 30-40분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VEXERE 리무진 깐풍타고 달랏에서 나트랑 이동 후기
베트남에 있는 리무진은 종류가 정말 많답니다. 그중 깐풍이라는 리무진이 후기가 가장 좋아요. 아래 자세하게 사진으로 남기겠지만 3시간 30분 정도의 이동을 정말 편하게 했답니다.
미리 예약해뒀던 깐풍이 예약 시간이 되자 호텔로 왔어요. 오지 않을까 너무 걱정돼서 호텔 사장님께 전화 걸어달라고 요청했더니 전화로 픽업 오는 걸 재차 확인해 주셨답니다. 정말 친절하신 호텔 사장님이셨어요.
참고로 호텔로 픽업 오는 건 예약 시 본인이 직접 신청을 해야 해요. 달랏에서 나트랑 이동하는 VEXERE 리무진 예약 방법(좌석 선정 꿀팁 등 )은 따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깐풍 리무진은 11인승과 9인승 두 종류가 있어요. 그중 저희는 11인승을 탔답니다. 미리 예약을 해서인지 좋은 좌석을 탈 수 있었어요. 저희는 호텔 픽업을 신청했기 때문에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전에 먼저 탑승을 해야 했고 저희를 태운 뒤 장소들을 돌며 손님들을 차근차근 태웠어요.
좌석은 정말 편했답니다. 우리나라 프리미엄 버스처럼 뒤로 젖혀졌고 이렇게 각자의 좌석에 생수와 usb 충전기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손님들이 모두 타자 리무진 내의 불을 꺼줘서 숙면을 하며 이동할 수 있었어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3시간 30분 이동을 정말 편하게 했어요.
달랏에서 나트랑 리무진 이동 시 꿀팁!
위의 지도에서 볼 수 있듯 꼬불꼬불한 산악지대를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을 이동하기 때문에 멀미가 정말 많이 난답니다. 저희는 달랏 여행 중 빅씨마트(고달랏) 안에 있는 약국에서 귀미테를 미리 사서 붙이고 탔답니다. 그래서인지 함께 탄 3명은 멀미를 하지 않았고, 저는 평소 전정기관이 좋지 않아 멀미가 심했던 터라 저만 중간 휴게소에서 한번 토를 했네요. 꼭 탑승하시기 전에 귀미테를 붙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한국에서 달랏에서 나트랑으로 이동하는 방법에 대해 정말 정보를 많이 찾았던 것 같아요. 택시로 갈지, 슬리핑 버스를 탈지, 리무진을 탈지 고민을 많이하고 자료를 많이 찾아봤었는데 최종 선택을 리무진으로 했고, 그 선택에 후회 없게 만족스럽게 이동을 한 것 같아 뿌듯하네요. 달랏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VEXERE로 리무진 깐풍을 예약해 달랏에서 나트랑 리무진을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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