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여행 1일차 필수코스 달랏야시장 먹거리, 구경거리 추천

달랏야시장을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달랏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곳은 바로 달랏야시장일거에요. 나혼자산다 팜유투어 멤버들이 야시장에서 맛있는 먹거리들을 잔뜩 먹는 모습을 보고 엄청 기대가 되었답니다. 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달랏야시장 주소 및 운영시간


달랏 야시장 주소 : 6b Đường Nguyễn Thị Minh K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90000 베트남
운영 시간 : 매일 오후 5시 ~ 오후 12:00



달랏야시장 모습


달랏야시장의 모습이에요. 낮에는 이 거리가 한산하니 사람이 없는데 저녁 6시가 넘어가자 야시장 먹거리,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들이 들어서며 사람들이 순식간에 많아졌답니다. 저희는 8시 30분경 방문했어요.


달랏야시장


달랏야시장은 먹거리와 옷, 모자, 가방 등등의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구경거리

달랏 날씨와 옷차림 포스팅(베트남 달랏 날씨, 여행할 때 입을 7월, 8월 옷차림은?)에서도 적었듯 달랏은 베트남 고지대 위치하고 있다 보니 한국의 9월~10월 날씨 정도로 한국 사람들이 여행하기에는 정말 좋은 날씨였지만,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추운 겨울과 같답니다. 그러다 보니 실제 생활하시는 분들 옷차림은 대부분 긴팔이셨고 자켓과 심지어 패딩을 입으신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물론 판매하는 물건들도 다 겨울 물건들이었답니다. 겨울옷, 겨울 모자, 목도리 등을 팔고 있어서 얇은 나시 원피스나, 삿갓 같은 걸 사고 싶었는데 이런 물건들은 전혀 살 수 없었어요.



먹거리

먹거리 종류는 정말 다양했어요. 베트남 피자인 반짱느엉부터 음료, 요거트, 해산물 요리, 고기 요리, 꼬치 요리 등등 주위를 둘러보면 먹을 게 정말 많았답니다. 달랏야시장 안에는 나혼자산다멤버들이 방문했던 식당도 있었어요. 그 식당에 대해서도 아래에 자세히 포스팅할게요.

달랏야시장 돌계단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저 돌계단에 앉아서 음식들을 먹었던 장면 기억나시나요? 이 돌계단은 야시장 안쪽까지 걸어가다 보면 볼 수 있답니다. 돌계단 양 끝을 보면 음식을 팔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 분들께 음식을 사면 돌계단에 앉아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달랏야시장 반짱느엉


이 음식은 베트남의 피자인 반짱느엉이에요. 여기서 한 가지 꿀팁을 드리자면, 곳곳에 음식을 팔고 있는데 가게마다 맛이 다르답니다. 한 군데서 많은 양의 음식을 사지 마시고 여러군데에서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저는 반짱느엉을 세군데 가게에서 먹었는데 돌계단 오른쪽 맨 윗집 가게가 제일 맛있었어요.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메인 블록에는 왼쪽 사진과 같이 해산물 요리도 팔고 오른쪽 사진과 같이 꼬치 요리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여기서 주의하실 게 있어요. 이 음식을 사면 옆에 마련된 의자에서 먹을 수 있는지 꼭 확인하고 사셔야 한답니다. 저희는 꼬치가게 옆에 의자가 있길래 여러 종류의 꼬치를 산 후 앉아서 먹고 가려고 했는데 이 꼬치 가게는 의자가 없었답니다. 그 옆가게 의자였어요. 정말 매몰차게 앉으면 안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드시기 전에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달랏야시장 나혼자산다 식당 화려한 레스토랑(Nhà hàng mỹ lệ)


주소 : 10b Đường Nguyễn Thị Minh K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운영시간 : 오후 2시 ~ 오전 3시




달랏 야시장 메인 거리를 걷다 보면 큰길 중간 오른쪽에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방문했던 식당이 있어요. 저희도 처음엔 식당을 찾느라 헤맸는데 왼쪽 사진과 같이 나혼자산다 사진이 걸린 현수막이 걸려있더라고요. 정말 웃겼답니다. 또 저희가 그 근처를 지나가자 사장님께서 “박나래 박나래!” 하면서 저희를 이끄셨어요. 글을 쓰기 위해 식당 이름을 찾아보니 Nhà hàng mỹ lệ 라는 식당이더라고요. 한국말로 번역하니 화려한 레스토랑이었답니다. 기억하기 쉽죠?


식당 음식 가격은 한국 돈으로 하면 3~4천원에서 비싼 건 만 원까지 갔답니다. 방문하고 나서 후기글을 찾아보니 현지인들에게 주는 메뉴판 가격과 한국 사람들에게 주는 메뉴판 가격이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달랏 여행을 하면서 이런 경험을 2-3번 했던 터라 글을 쓰며 조금 기분이 상했네요.

달랏야시장 식당 새우구이


새우 소금 고추구이에요. 가격은 15만동으로 한국 돈으로 8000원 정도 한답니다.( 베트남 화폐 단위, 동 계산과 베트남 돈 한국돈으로 계산하는법 )

맛은 최고였어요. 저 화덕같이 생긴 곳에 굽다 보니 숯 향도 은은하게 나면서 새우 살도 통통했답니다.

달랏야시장 오징어구이


다음은 오징어구이에요. 가격은 15만 동으로 새우구이와 마찬가지로 8000원 정도인 메뉴에요.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갔던 파인다이닝 식당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오징어 요리처럼 오징어가 정말 부드러웠답니다. 많이 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부드럽고 야들야들했어요.


사진 순서대로 닭볶음밥, 모닝글로리, 부드러운 새우 고기 라면 볶음이랍니다. 닭볶음밥은 6만동 3300원정도 부드러운 새우 고기 라면 볶음도 3300원 정도 했답니다. 모닝글로리는 가격을 따로 적지 않아 못 찾겠네요.

인상깊 게 맛있었던 건 역시 모닝글로리였어요. 저희는 모닝글로리만 두 번 더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그 정도로 맛있었네요. 예전에 코타키나발루 갔을 때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동남아에서 먹는 모닝글로리 맛은 최고인 것 같아요. 베트남에서 맛있게 먹고 와서 한국에서도 생각나 만들어 먹어보았답니다. 한국에서는 공심채라고 불리더라고요.


구경거리를 즐기고 맛있는걸 먹고나니 시간이 11시쯤이 되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면서 다시 구경해야지 생각했는데 11시쯤 되자 거리에 나왔던 좌판들이 다 문을 닫고 정리를 하고 있더라고요. 달랏야시장이 밤 12시까지라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문을 닫는 모습이었어요. 야시장을 구경하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그 전에 가서 구경하시길 바라요. 이상으로 달랏여행가면 필수로 들려야하는 달랏야시장 소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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