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호텔 가성비 넘치는 드림 호텔 추천 1박 후기

얼마 전 다녀온 가성비 넘치는 달랏 호텔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7월 초 베트남 달랏과 나트랑으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간 달랏 콜린 호텔이 유명했는데 찾아보니 비추천 후기들이 많아서 검색의 검색 끝에 가성비 넘치고 위치도 좋았던 드림 호텔(Dreams Hotel)을 다녀왔습니다. 방문 후 너무너무 만족해 달랏 호텔 추천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달랏 호텔 콜린 호텔 VS 드림 호텔 비교

위치 : 달랏 콜린 호텔 – 야시장과 근접, 팜유투어 멤버들이 간 식당들과는 거리가 꽤 됨. 도보로 30분
달랏 드림 호텔 – 야시장과 10분 거리 단, 그 외 식당들과도 10분 거리고 가까움

가격 : 콜린호텔 – 가장 작은 방 2인에 10만원 / 창문이 있고 큰 침대 있는 방은 13만원

드림호텔 – 싱글 침대 2개 있는 최대 2인 방이 4만원 / 더블 베드 2개 있는 최대 3인 방은 4만 8000원


달랏 콜린 호텔과 드림 호텔을 간단히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위치를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달랏 콜린 호텔의 경우 규모가 엄청 큰 호텔입니다. 달랏 야시장에서 보면 바로 보일 정도로 규모가 크면서도 야시장과 가깝습니다. 드림 호텔의 경우 야시장과는 도보로 10분 정도 떨어져 있으나, 나혼자산다 팜유 투어 멤버들이 갔던 퍼히우 쌀국수집과 콴33 파인다이닝 식당, 그리고 야시장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어디든 도보 10분 내로 갈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 또 꽤 차이가 났습니다.콜린 호텔은 창문이 없고 가장 작은방이 2인에 10만원이었고 창문이 있고 큰 침대가 있는 곳은 13만원 정도였습니다. 저희는 4인이 방문할 예정이었으므로 방 2개를 예약하면 20만 원에서 26만 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드림호텔의 경우 싱글 두개 또는 더블 침대 하나가 있는 방 하나에 4만 원이었습니다. 방 2개를 예약하면 8만 원으로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드림 호텔 예약 및 가격 정보

달랏-호텔


저희는 달랏 호텔을 예약하기 전 세 가지 기준을 잡았습니다. 첫 번째 야시장과 가까울 것, 두 번째 저렴할 것, 세 번째 에어컨이 있는지 확인할 것이었습니다. 나트랑에서 아나만다라 깜란이라는 100만 원 짜리 호텔을 예약했기 때문에 달랏 가성비 호텔을 가려고 했습니다. 비교해 보니 드림 호텔은 이 세 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해서 호텔 콜린이 아닌 드림 호텔로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달랏 콜린 호텔은 야시장 바로 옆이라 밤에 소음이 너무 심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제외한 것도 큰 이유였습니다.

호텔스닷컴과 아고다에서 가격 비교를 한 후 호텔스닷컴에서 드림 호텔 예약을 했습니다. 이때 아고다보다 호텔스닷컴에서 혜택이 조금 더 있어서 예약하였으니, 여러분들께서는 두 사이트에서 가격 비교 후 혜택이 조금 더 큰 곳으로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드림 호텔은 드림스 호텔이라고도 불리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호텔스닷컴 드림호텔 초저가 정보 / 아고다 드림호텔 초저가 정보


  • 가격 : 방 1 (슈퍼싱글 2개) 40,000 / 방 2(더블 2개) 48,000 총 : 88,000원
  • 인원 : 방 1 스탠다드 트윈룸 최대인원 2명 / 방2 슈퍼리어 트윈룸 최대인원 3명
  • 참고사항 : 조식 포함 / 에어컨 포함 / 와이파이 가능 / 냉장고 / 드라이기 있음


달랏 드림 호텔 이용 후기

베트남-달랏-호텔-로비


인천 새벽 3시 30분 출발 달랏 6시 30분 도착(시차 2시간) 비행기를 탔다 보니 달랏 시내에 도착하니 오전 7시 40분이었습니다. 오후 2시 체크인이나 짐을 맡길 수 있나 싶어 들어가서 여쭤보니 짐도 맡겨도 되고 오전 10시쯤 미리 입실해도 된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후기에서 주인 아주머니께서 친절하시다는 후기가 정말 많았는데 감동적일 정도로 친절하셨습니다.

캐리어-보관


로비 옆에 조식 먹는 식당이 크게 있었는데 그곳 한 켠에 짐을 맡기고 저희는 나혼자 산다 멤버들이 방문한 퍼히우 쌀국수를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마이드림스-호텔-내부


점심 먹고 12시쯤 입실했어요. 사진 속 방은 더블베드가 2개 있는 최대 3인 방인 슈퍼리어 트윈룸이에요. 방이 정말 넓었고 최대 인원이 3인이 아닌 4인도 충분히 묵을 수 있을 만큼 큰 방이었어요. 스탠다드 트윈룸은 사진은 못 찍었지만 위의 방보다는 조금 더 작은방이었어요.

가격 차이가 8000원 밖에 나지 않으니 쾌적하게 묵고 싶다면 슈퍼리어 트윈룸을 예약하시길 추천드릴게요. 특히 이 방 창문에서 보이는 뷰가 덩쿨이 내려오고 있는 담벼락 뷰였는데 뷰가 정말 예뻤답니다. 힐링 되는 기분이었어요. 침대 왼편에는 옷장과 1인 쇼파, 그리고 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와 냉장고가 있었어요. 커피포트도 있었으나 저희는 사용하지 않았네요.

마이드림스-호텔-욕실


욕실 모습이에요. 욕실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답니다. 따뜻한 물도 정말 잘 나왔어요. 저희는 달랏 맛집들을 투어하느라 조식을 이용하지 않았지만 조식도 깔끔하게 잘 나온다는 후기가 많았어요.

달랏 가성비 숙소인 드림 호텔 최종 후기를 적자면 100% 만족한 호텔이었어요. 저렴한 가격, 깨끗한 시설, 친절한 주인 아주머니 모든 게 완벽한 호텔이었답니다. 체크아웃 하는 날에도 달랏에서 나트랑 가는 리무진버스가 오후 1시로 예약되어 있어 시간 텀이 있었는데 짐도 맡겨주시고, 리무진 기사님이 잘 오시고 계시는지 확인 전화까지 해주시는 친절한 아주머니셨어요. 베트남의 정을 많이 느끼고 왔네요. 달랏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달랏 호텔 가성비 넘치는 드림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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