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는 서핑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서핑이 유명합니다. 가격이 만 원대로 저렴한 만큼 가족 여행하며 저희도 즐기고 왔는데요. 지금부터 꾸따 비치에서 즐긴 발리 서핑 27 surf 업체 클룩을 통한 예약, 가격, 픽업 및 강습과 실제 이용 후기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발리 서핑 예약 – 클룩 사이트 이용
저는 클룩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발리 서핑을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클룩 내에 여러 서핑 업체가 있었는데 27 surf 업체가 후기도 많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예약을 했답니다. 만 7세 이상이면 서핑을 할 수 있어 8살 조카도 예약해 함께 서핑을 즐겼습니다.
가격
패키지 옵션은 3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왕복 이동 서비스가 불포함되어 있는 초급자 서핑 강습, 두 번째는 왕복 이동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초급자 서핑 강습, 그리고 세 번째 왕복 이동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중급자 서핑 강습입니다. 저는 호텔로 픽업해 주고, 다시 드롭해주는 왕복 이동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는 초급자 서핑 강습을 예약했습니다.
가격 |
– 초급자 서핑 강습 (왕복 이동 x) 14,500원 – 초급자 서핑 강습 (왕복 이동 o) 18,500원 – 중급자 서핑 강습 (왕복 이동 o) 21,000원 |
픽업

예약한 시간에 맞춰 하드락 호텔 발리로 픽업을 왔습니다. 6인 이하면 오토바이, 6인 이상이면 자동차 픽업인데 저희는 6인 이상 예약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손님이 많아 차량 픽업이 불가해 오토바이로 픽업을 왔습니다. 이 오토바이 드라이브는 발리 여행 중 가장 좋았던 기억 세 가지 중 하나에 들 정도로 재밌었던 기억입니다. 만약 자동차 픽업을 온다고 하면 오토바이 픽업을 요청하시기를 추천드려요. 만 2세 아이도 기사와 엄마 사이에 안겨 안전하게 이동했어요. 속도가 빠르지 않아서 굉장히 안정적이랍니다.
강습 후기

해변에 도착하면 가지고 온 짐과 가방 그리고 핸드폰을 모두 맡긴 뒤 강습을 진행합니다. 해변에 서핑보드를 놓고 서핑하는 방법과 자세, 주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줍니다. 강사분께서 한국어를 정말 잘하셔서 80%는 한국말, 20%는 영어로 설명 해주셔서 이해가 잘됐었습니다. 강습이 다 끝나면 실제로 모래 위 서핑보드에 올라가 강사의 구호에 맞춰 서핑 자세를 연습해 보기도 합니다. 그 후 바다에 들어가 1:1로 서핑을 했어요.
- 주의할 점 : 모래사장에서 약 30분 정도 강습 및 보드 연습을 하는데, 모래사장이 정말 매우 뜨겁답니다. 아쿠아슈즈를 구매해 꼭 챙겨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모래사장에는 이렇게 썬베드가 놓여있어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1시간에 2-3000원 정도 했었던 것 같아요. 가족 일행은 어린아이가 있어 썬베드를 하나 빌려 모래놀이하며 시간을 보냈어요.

저희가 서핑한 날은 파도가 정말 센 날이었어요. 1:1 강습해 주던 서퍼가 오늘은 파도가 정말 쎄다고 고개를 절레절레할 정도였답니다. 덕분에 물도 정말 많이 먹었어요. 그래도 재밌었던 건 파도가 크다보니 일어나기만 하면 멀리멀리 보드를 타고 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휴대폰을 가지고 못 들어가기에 이 업체에서는 위의 사진처럼 서핑하는 사진을 찍어준답니다. 서핑이 끝나면 짐을 챙길 때 찍어준 사진을 받을 연락처를 물어보고 위의 사진처럼 멋진 사진을 전송해 주세요. 추억에 오래오래 남을 사진이었답니다.
우리나라 서핑의 성지라고 불리는 양양은 1인당 7-8만 원 정도 강습비가 있는데 발리는 18500원에 서핑을 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오래 발리에 머문다면 2-3번 더 하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시간이었답니다. 특히 서핑을 어리고 몸이 가벼울수록 잘한다더니, 함께 한 8살 조카가 어른들보다 훨씬 잘 타서 신기했었어요. 가족여행으로 가신다면 아이들도 함께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발리 서핑 꾸따비치 27surf 업체 이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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