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매일 매일 메뉴가 바뀜

리조트나 호텔의 꽃은 조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나트랑 아나만다라 깜란 예약 후 조식에 대한 정보도 바로 찾아보았는데요. 후기가 좋아서 기대를 했고 숙박하는 이틀간 조식을 먹으며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에 대한 자세한 후기를 적어드리겠습니다.


아나만다라 깜란 주소 : Peninsula, Slot D6A, Zone 2, Cam Lâm, Khánh Hòa 57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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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레스토랑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에요. 가운데에 위의 사진처럼 음식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 주변을 감싸는 또 다른 공간에 테이블들이 놓여있답니다. 참고로 테이블이 있는 공간은 유리 문을 열고 들어가야 해요. 아무래도 더운 지역이다 보니 사람들이 식사하는 공간은 에어컨을 조금 더 세게 틀어주는 것 같았어요.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밥


위의 사진처럼 테이블이 놓여있답니다. 공간과 테이블 수는 넉넉한 편이었어요. 창가 쪽에 앉으면 야자수 뷰와 바다도 볼 수 있었답니다. 이곳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동남아에 온 것 같은 기분을 잔뜩 느낄 수 있었어요.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메뉴


음식 담는 공간 가운데에 이렇게 빨간 냄비에 담긴 음식들이 줄지어 놓여있어요. 밥과 국, 고기 등 여러 가지 음식들이 담겨있답니다. 한 가지 불편했던 건 냄비 안에 어떤 음식이 들어있는지 알 수가 없어 일일이 냄비 뚜껑을 열어봐야 했는데 이 뚜껑이 정말 정말 무겁다는 점이었어요.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베트남 음식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한쪽 코너에는 베트남 음식들이 놓여있답니다. 요리들에 걸맞은 소스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이쪽 코너 음식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함께 간 일행 모두 맛있다며 극찬을 했어요.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샐러드


샐러드 종류들도 다양하고 삶은 계란도 놓여있었어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샐러드 야채들이 있어서 처음 보는 야채들의 맛을 느껴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에그프라이-프렌치토스트


우리나라처럼 계란 관련 요리를 해주는 코너도 따로 있었어요. 삶은 달걀, 프렌치 토스트, 계란 후라이, 오믈렛, 스크램블, 수란 요리를 해준답니다. 프렌치 토스트와 스크램블이 정말 맛있으니 꼭 드셔보세요. 저는 조식 먹는 이틀 내내 프렌치 토스트를 먹었네요.



  • 음료코너


한쪽에는 커피, 주스, 우유 등 각종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시리얼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사실 주스 같은 경우는 조금 맹탕 같은 느낌이 있어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는데 아메리카노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베트남 여행하면서 카페에서 사 먹은 아메리카노들은 다 탄 맛이 심했는데 여기 아메리카노는 정말 맛있었어요. 이 코너에 계시는 직원분께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라고 하면 직접 제조해서 주신답니다.

  • 디저트 코너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빵


맛있는 빵이 가득했던 빵 코너에요. 저는 주로 크루아상과 핫케이크에 잼을 발라 먹었답니다. 달달하니 기분 좋은 맛이었어요.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과일


과일 코너에요. 람부탄, 포도, 수박 외에도 다양한 동남아 과일들이 있었어요. 이름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다 기본 이상의 달달함을 주는 과일들이었네요. 그리고 오른쪽 아래 사진처럼 요거트와 푸딩 코너가 있는데 딸기 요거트가 정말 맛있어요. 사람들도 여러 번 갔다 먹어서인지 딸기 요거트만 자꾸 동이 났답니다. 보이면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총평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위의 사진은 1일차, 아래 사진은 2일차 조식 메뉴에요. 이틀간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을 먹으며 놀랐던 점은 매일매일 메뉴가 바뀐다는 점이었어요. 주말도 아니고 평일이었는데도 메뉴가 바뀌는 점이 정말 좋았답니다. 아무리 조식이 맛있다 해도 이틀 내내 같은 음식을 먹으면 질릴 텐데 연박으로 묵는 손님들을 배려해 주는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았네요.

여행 하기 전 검색할 때 아나만다라 깜란 조식 후기가 정말 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대한 만큼 만족하며 먹고와서 저도 추천글을 적고 싶었어요. 꼭 방문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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