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함께한 아시아나 자카르타 비즈니스 OZ761 왕복 탑승기! 180도 풀플랫 좌석 추천부터 아기 숙면을 위한 꿀팁, 기내식 쌈밥과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등 기내 비품(어메니티) 상세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7시간 비행의 피로를 제로로 만든 생생한 기록을 확인해 보세요.
아시아나 자카르타 비즈니스 OZ761

아시아나 자카르타 비즈니스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인천발 자카르타행 : OZ761 B777 ✔️ 자카르타발 인천행 : OZ762 B777 |
제가 탑승한 인천발 자카르타행 아시아나 항공 편명은 OZ761 이었고, 기종은 B777이었습니다. 돌아올 때 탑승한 자카르타발 인천행은 OZ762, B777이었습니다. B777 기종은 미국의 보잉사에서 만든 항공기인데요. 보통 자카르타 노선에 B777-200ER 기종이 자주 들어간다고 합니다.
B777 비즈니스석은 비즈니스 스마티움으로 좌석 배열이 1-2-1 형태입니다. 이는 아시아나의 주력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지그재그 배치로 옆사람 방해하지 않고 복도로 나갈 수 있으며, 풀 플랫으로 180도 평면으로 펴지는 좌석입니다. 간혹 좌석 배열이 2-3-2 형태인, 우등고속 느낌이 나는 구형 비즈니스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인천발 자카르타행 비행이 장거리이다 보니 대부분의 OZ761 항공에는 B777 기종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어메니티 (기내 비품)

✔️ 슬리퍼 ✔️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 담요 |
비즈니스석답게 장거리 비행을 위한 기내 비품 구성이 알찼습니다. 슬리퍼,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담요가 기본적으로 제공이 됬는데요. 비행기에 타자마자 슬리퍼를 먼저 갈아 신었고, 아기가 잘 때 헤드셋을 끼고 영화를 보았는데 비즈니스 클래스만의 특권인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때문에 영화관에 온 듯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석 헤드셋은 노이즈 캔슬링이 되기 때문에 비행기 소음도 차단되는 귀마개 역할도 하기 때문에 아기가 잘 때 귀에 살포시 씌어주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기와 함께 탑승하니 이륙 전 아기 장난감도 제공해 주셨는데요. 아기가 16개월로 어려 사용하지는 못했지만 3~4살 이상 아기들은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런 배려가 참 좋았습니다.
아기랑 긴 시간 비행 꿀팁!
16개월 아기와의 낮 비행, 이 장난감들 없었으면 정말 어땠을까 싶어요. 가방에 아기 몰래 챙겨온 새로운 장난감들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 덕분에 남편과 교대로 쉴 시간을 벌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소리 없이 아기의 집중력을 풀가동시킨 ‘치트키 장난감’ 정보 공유해 드릴게요!
비행기 안에서는 소리가 안나고 부피가 작은 장난감이 최고이니 위의 장난감 준비해서 가시면 아기와 함께 즐거운 여행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개인 모니터 IFE(In-Flight Entertainment)

비즈니스 스마티움답게 개인용 대형 모니터가 눈에 띄었는대요. 모니터를 살펴보니 최신 영화부터 인기 예능까지 콘텐츠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저는 아기와 함께하는 비행이다 보니 아기 영상이 중요했는데요.

16개월 아기라 아직 영상물을 보여준 적이 없어서 탑승 중 정말 힘들어할 때 보여줄 생각이었는데 뽀로로, 아기상어, 핑크퐁, 미키마우스, 터닝메카드, 공룡 메카드, 한국사대모험 등 영상 종류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아시아나 자카르타 비즈니스 좌석
좌석은 위에 설명하듯 1-2-1 배열이었습니다. 저희는 아기가 있었던 관계로 2배열에 앉았습니다. 여기서 **추가 팁**을 드리자면, 저희는 사전 좌석 지정을 할 때 붙어있는 좌석이 없어서 일단 떨어진 좌석을 예약했는데요. 아시아나 상담사 안내에 따르면 당일 현장에서 예약 가능한 좌석을 미리 빼둔다고 하셔서 인천 출발 당일 일찍 공항에 도착해 상황을 이야기하자 맨 앞자리 붙어있는 두 좌석으로 자리를 변경해 주셨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팁 놓치지 말고 기억하셔서 자리 변경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나 사전좌석 지정 인천 자카르타행 비즈니스석 아기랑 좌석 추천 방법
*주의 사항


주의 사항 또는 팁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가운데 2배열은 두 가지 타입인데요. 출발할 때 사진처럼 짐을 좌석 바깥 복도 쪽에 놓는 좌석, 돌아올 때 좌석처럼 짐을 좌석 가운데에 놓는 좌석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인천발 자카르타행을 탈 때는 짐을 복도 쪽에 두는 좌석, 자카르타발 인천행을 탔을 때는 짐 놓는 곳이 두 좌석 가운데에 놓인 좌석에 앉았는데요. 아기와 함께 있다 보니 전자가 압도적으로 편했고, 후자는 정말 정말 불편했습니다. 사실 짐을 두 좌석 가운데에 두는 좌석은 두 좌석이 완전 멀리 떨어져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가운데에 짐까지 둬아하고 좁다보니 이동이 정말 불편했습니다. 만약 출발할 때 좌석처럼 두 좌석이 완전히 붙어있는 좌석이 없다면, 아에 통로를 사이에 두고 두 좌석을 예약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기내식 인천발 자카르타행 / 유아식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의 꽃, 기내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시아나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여행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기로 유명합니다. 그중 특히 한식 메뉴가 매우 휼륭하기로 유명합니다.

기내식은 양식, 한식으로 나누어지며, 전채 요리 즉 에피타이저와 메인요리 그리고 디저트 순서로 코스로 나오게 됩니다.
| 양식 | 한식 |
전채(에피타이저) – 오이, 파프리카 살사를 곁들인 그릴드 문어 샐러드 주요리 : 쇠고기 굴라시 또는 광어 뫼니에르 후식 : 치즈(브리, 고르곤졸라 피칸테, 미몰레트), 자색 고구마 무스 케이크, 커피와 차 간식 : 비프 치즈 크루아상 샌드위치, 라면 | 전채 (에피타이저) : 새우선 주요리 : 불고기 영양 쌈밥 후식 : 신선한 과일, 쑥 앙금 떡과 호두 정과 , 커피와 차 간식 : 비프 치즈 크루아상 샌드위치, 라면 |

먼저 양식입니다. 쇠고기 굴라시와 광어 뫼니에르 중 광어 뫼니에르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전반적으로 평범했습니다. 에피타이저와 메인은 먹을 만했으나 후식 두 종류가 그저 그랬습니다.



다음은 한식입니다. 아시아나의 시그니처답게 영양 쌈밥 한식이 훨씬 맛있었습니다. 아기도 먹을 수 있어 아기와 함께 여행하시는 가족분들께서도 충분히 만족할 메뉴입니다. 쌈이 정말 신선했고 불고기도 간이 적당하니 맛있었습니다. 양식 후식은 다양한 치즈 종류들이 나왔지만 너무 짜고 자극적이라 먹기 힘들었는데 한식 후식은 정과와 떡이 나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류도 정말 다양합니다. 음료, 커피, 차, 맥주, 비알콜성 음료부터 해서 다양한 와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저는 식사와 함께 화이트와인을 먹고 비행 중간중간 레드와인도 맛보았는데 화이트와인이 훨씬 입에 맞았습니다.
유아식

다음은 사전 전화로 예약한 아기 베넷밀, 즉 유아식입니다. 저희 아기는 16개월이고 죽 종류 다음이 미트볼 파스타여서 주문했는데 간이 너무 쎄서 아기를 먹일 수 없었습니다. 파스타는 저희가 먹고 한식으로 주문한 쌈밥을 아기와 함께 나누어먹었습니다. 간식 종류 중 아기가 먹을 수 있는 치즈를 맛있게 먹였습니다.
유아식 종류와 사전 예약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기내식 이용 팁!

아시아나 비즈니스를 타게 되면 간식을 꼭 드셔보셔야 합니다. 식사시간 외에 출출하다면 라면과 비프 치즈 크루아상 샌드위치를 주문할 수 있는데요. 비즈니스석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기내 라면은 고명이 듬뿍 올라가기 때문에 꼭 드셔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라면은 고정으로 제공되는 것 같고, 샌드위치 종류는 그때그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기내식 자카르타발 인천행

| 양식 | 한식 |
| 전채 : 토마토 살사와 갈릭 마요를 곁들인 새우 샐러드 주요리 : BBQ 닭고기 볶음 또는 새우 커리 덮밥 후식 : 치즈(체다, 에멘탈, 블루치즈), 녹차 무스 케이크 커피와 차 간식 : 터키 치즈 샌드위치, 라면 | 주요리 : 채소죽 후식 : 신선한 과일 , 커피와 차 간식 : 터키 치즈 샌드위치, 라면 |
자카르타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오던 비행기 기내식입니다. 메뉴를 보면 한식이 너무 간단한 죽이라 고를 게 없이 남편과 함께 양식 두 종류를 각각 주문했는데 생각해 보니 밤 10시 30분 비행기라 무거운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될까 싶어 한식으로 죽이 제공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채 메뉴입니다. 잘게 썬 토마토 살사와 새우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빵은 여러 종류가 있어 고를 수 있었고 맛은 에피타이저답게 깔끔하고 입맛을 돋우는 메뉴였습니다. 후식인 녹차 무스 케이크가 함께 나왔는데 인천에서 출발할 때도 느꼈지만 전반적으로 이런 디저트류가 조금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맛입니다.

첫 번째는 새우 커리 덮밥이고 두 번째 메뉴는 닭고기 볶음입니다. 밤 비행기이다 보니 중간에 일어나서 라면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았고, 야식처럼 라면도 먹고 싶어 기내식 주문할 때 함께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둘 다 기본 이상은 하는 맛이었으니 좋아하는 메뉴로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후식인 치즈 종류입니다. 개인적으로 치즈는 입에 맛지 않아 크레커와 과일조림 위주로 먹었습니다.
결론: 아기와 자카르타 여행, 아시아나 비즈니스석이 정답인 이유
아기와 함께한 이번 자카르타 여행이 성공적이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석 덕분이었습니다. 약 7시간의 비행을 버티게 해준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릴게요.
• 180도 풀 플랫 좌석의 위력: 1-2-1 배열의 비즈니스 스마티움은 완벽한 침대형 좌석입니다. 낮과 밤 비행이 섞인 일정 속에서 부부가 교대로 아기를 케어하며 최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 아기 숙면을 위한 넓은 공간: 좌석이 넓어 아기를 배 위에 올리거나 옆에 나란히 뉘어 재우기 좋습니다. 덕분에 아기도 보채지 않고 깊게 잠들 수 있었어요.
• 여독 없는 여행의 시작과 끝: 기내에서의 안락함은 현지 컨디션으로 이어졌고, 귀국 후에도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했습니다. 장거리 비행에서 비즈니스 예약은 단순한 사치가 아닌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나 OZ761 비즈니스 스마티움의 어메니티, 좌석, 기내식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자카르타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반드시 기재 정보를 확인하셔서 저와 같은 안락함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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