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2박 3일 영월 여행을 하며 관광지로 유명한 영월 청령포에 방문 해보게 되었습니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체험이 이색적이었던 영월 청령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주차장, 매표소, 입장권, 그리고 근처 맛집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영월 청령포
영월 청령포란 강이 구불구불 흐르면서 곡류가 발달한 지역으로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제 50호로 지정된 장소입니다. 청령포는 단종 유배지로 유명한데,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이곳에 유배되었는데 삼면은 강으로 둘러싸여 있고, 서쪽은 암벽이 솟아있어 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밖으로 나갈 수 없는 마치 섬과도 같이 고립된 장소입니다.
✔️ 주소 : 강원도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8 ✔️ 운영시간 : 매일 09:00 ~ 18:00 (매표마감 17:00) |
주차장
영월 청령포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이 굉장히 크게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은 하지 않고 오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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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및 입장 금액
매표소 및 입장 금액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안쪽으로 쭉 이동하면 청령포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매표소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인 | 단체(30명 이상) | |
어른 | 3,000 | 2,500 |
청소년(13세 이상~19세 미만) / 군인 | 2,500 | 2,000 |
어린이 | 2,000 | 1,500 |
경로 | 1,000 | 800 |
가격은 어른은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는 2,000원, 경로는 1,000원이며 단체 방문객들은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국가 유고 국가유공자 및 배우자,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영유아는 관람료 무료이니 참고 바랍니다.
청령포 배 체험 및 단종 어소
위에 언급했듯 청령포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청령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합니다. 배는 약 5분마다 운영되고 있습니다. 4월 초라 아직 겨울 느낌이 많이 났지만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본 청령포의 느낌은 실로 웅장하고 멋스러웠습니다.
약 2분 정도 배를 타면 청령포에 내릴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 준비하다 보면 금방 도착함으로 배 타기 직전에 미리 사진 찍을 준비를 해놓으시기 바랍니다.
배에서 내리면 단종 어소로 가는 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청령포는 관음송으로 유명하며, 안에 소나무가 정말 많습니다. 소나무뿐만 아니라 위 사진같이 꽃들도 많이 심어져있고 군데군데 쉬다 갈 수 있는 벤치들도 있어 남녀노소 오기 정말 좋은 곳 같습니다.
위 사진은 돌담으로 둘러쌓여있는 단종 어소입니다.
돌담 안에는 단종 어소와 단묘재본부시유지비가 있습니다. 왼쪽 사진은 궁녀 및 관노들이 기거하던 행랑채이며, 단종이 머물던 본채 기와집에는 밀랍인형으로 당시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청령포 근처 맛집 사랑방 식당
청령포 구경 후 근처 맛집으로 자차 5분 거리에 위치한 영월 맛집 사랑방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었습니다. 오징어 불백, 돼지 불백을 파는 곳으로 영월에서 수많은 식당을 갔지만 그중 가장 맛있었던 식당을 꼽으라면 사랑방 식당을 꼽을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후기
영월 청령포 전체적인 후기를 남겨보자면 배를 타고 들어가는 이색적인 체험과 많은 소나무가 있어 쉬어가는 관광지로 좋은 것 같았습니다. 해설 체험도 있어서 청령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으신 분들은 매표할 때 해설 신청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영월 관광지 청령포에 대한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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