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 지형을 구경 간다면 꼭 함께 하셔야 할 체험이 있습니다. 바로 한반도 뗏목마을 배타기 체험 인대요. 저도 우연히 발견했는데 영월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체험이라 꼭 소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지금부터 뗏목 체험 위치, 입장료, 체험 후기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반도 뗏목마을
✔️ 주소 : 강원 영월군 한반도면 선암길 70 한반도뗏목마을 ✔️ 운영시간 : 오전 09:00 – 오후 17:30 |
영월 선암마을에 있는 한반도 뗏목마을 체험장입니다. 한반도 지형을 둘러싸고 있는 서강변을 뗏목을 타고 둘러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체험 시간은 약 20분에서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입장료 및 가격
먼저 위에 적어둔 주소로 차를 타고 이동하면 매표소 근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직 공사 중인건지 매표소도 허름한 편이었고 공사장도 잘 갖춰지지는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구분 | 전통 뗏목 체험 가격 |
초등학생 이하 | 6,000원 |
중학생 이상 | 8,000원 |
20인 이상 단체 | 7,000원 |
가격은 초등학생 이하는 6000원, 중학생 이상은 8000원 그리고 20인 이상 단체는 7000원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가? 싶었는데 체험 후에 이건 돈을 1인당 만 원을 내더라도 꼭 해야 하는 체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표한 뒤 배를 타기 전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데요. 안전하게 체험하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입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뗏목마을 체험 후기
구명조끼를 입은 뒤 배를 타면 배를 운전해 주시는 분과 위의 사진처럼 해설을 해주시는 해설사분이 계십니다. 모두들 옛날 전통 느낌이 나는 옷에 삿갓을 쓰고 계셔서 더 전통 느낌이 많이 나는 체험이었습니다. 첫 시작은 한반도 지형의 안내와 함께 나무 노를 저어 뗏목을 운전해 볼 수 있는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인증샷도 찍어주시고 제가 젓는 대로 배가 흘러가니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배를 타고 이동하며 이 부분은 한반도의 포항 부분, 부산 부분 등 재미난 농담을 곁들인 해설을 해주십니다. 더불어 한반도 지형에 살고 있는 동물, 생물들에 대해서도 소개를 해주십니다.
체험을 하며 느꼈던 건 영월에서 별마로 천문대 구경을 하고, 뗏목마을 체험을 할 때 저렴한 망원경 하나 있다면 영월 여행이 훨씬 더 풍부해졌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다음 영월 여행 때는 꼭 하나 구매해서 갈 예정입니다.
눈썰미가 좋으신 분들은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고릴라 얼굴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입니다. 그동안 국내 여행을 하며 동물 닮은 바위들을 참 많이 봤는데 그중 가장 고릴라를 많이 닮은 바위였던 것 같습니다.
한반도 지형에서 개성을 가기 직전에 배는 다시 갔던 길을 되돌아오게 됩니다. 되돌아오는 길에는 신발과 양말을 벗고 강물에 발을 담가보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배 안에 휴지가 마련되어 있어 걱정 없이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 강물은 차가웠지만 배가 움직이며 흐르는 물살을 발로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잊지 못할 체험이 된 것 같습니다.
최종 후기
영월에서 2박 3일 여행을 하며 여러 관광지를 방문하고 체험을 했는데 그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체험이었습니다. 이 기억이 너무 좋아 다음에도 또 영월을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영월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영월 가볼만한 곳, 영월 여행 코스를 찾고 계신다면 영월 선암마을 뗏목체험장에 방문하셔서 꼭 체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월 별마로 천문대 셔틀버스 탑승 방문 체험 후기 필수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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