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록밴드)가 15년 만에 재결합한다고 공식 홈페이지 및 SNS을 통해 깜짝 예고했습니다. ‘리브 포에버’ ,’돈트 룩 백 인 앵거’ 등의 명곡으로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밴드의 재결합 소식에 대해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오아시스 재결합 예고
영국 주요 매체들은 한국 시각으로 26일 오아시스가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15년 만에 재결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제로 오아시스 공식 홈페이지 및 노엘•리암 갤러거 형제의 SNS에도 ‘27.08.27. 8am’이라는 글귀가 적힌 이미지 및 짧은 영상이 올라와 기대하지 않고 있던 많은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불화로 유명했던 노엘 및 리암 갤러거 형제가 내년 여름 뭉치며, 갤러거 형제는 내년 여름 고향을 방문할 예정이며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아시스 밴드
오아시스는 지난 1991년에 데뷔한 록밴드 그룹으로 영국에서 1990년대 톱 인기를 끌었던 밴드입니다. 데피너틀리 메이비, 원더월, 돈트 룩 백 인 앵거, 리브 포에버 등 수많은 명곡을 내놓았으며 정규 음반 7장이 모두 영국 차트 1위에 올라갈 정도로 전세계 적으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노엘과 리암 형제가 주축이 되었던 밴드이나 노앨 갤러거의 탈퇴 선언으로 지난 2009년에 사실상 오아시스는 해체했습니다.
밴드 내 노엘 및 리암 갤러거 형제의 불화는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며, 해체 이후에 15년 동안 재결합 가능성이 여러 번 제기됐지만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재결합이 미리 예고되어 전 세계 팬들이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