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여행 전 인천공항 콜밴 예약한 후기를 남겨드렸는데요. 오늘 글에서는 해외여행 후 경기도에서 인천공항으로 콜밴 왕복 이용해 본 후기를 남겨드리려고 합니다. 가격, 내부, 승차감 등등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경기도 군포시에서 인천공항 콜밴 이동

경기도 군포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할 때는 어른 4명, 아이 1명, 캐리어 8개에 골프백 2개를 가지고 가야 해 1~13인 차량인 쏠라티를 예약했습니다. 아이가 있어 카시트를 추가했고 카시트 비용 11,000원을 포함해 가격은 165,000원이었어요.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 40분 비행기였고 넉넉하게 도착해 면세품도 찾고 즐길 겸 오전 10시 30분에 픽업 올 수 있도록 예약했더니 10시 20분쯤 미리 도착하셔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 콜밴 가격 및 예약 방법 등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인천공항 콜밴 가격 요금 예약 후기 추천 경기도 대형택시

싣고 갈 짐들은 미리 동 앞에 내려놓았고 기사님께서 차량 뒤 트렁크에 다 실어주셨습니다. 저는 에어드라이브 업체를 이용했고 상담할 때 캐리어, 골프백이 많다보니 쏠라티보다 작은 차량일 경우 좌석을 좁게 이용할 수도 있다는 말에 쏠라티를 예약했는데 좌석이 엄청 여유가 있었습니다. 스타리아나 카니발을 했어도 충분했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쏠라티는 내부 사진입니다. 넓고 쾌적했고 가는 내내 감미로운 음악을 틀어주셔서 기분 좋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막히는 시간대가 아니어서인지 군포에서 인천공항까지 약 40분 걸려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인천공항에 내려서도 짐을 다 내려주셔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인천공항에서 경기도 군포시 이동

여행이 끝나고 돌아올 때도 인천공항 콜밴을 이용했습니다. 이용일 전날 카톡으로 배정된 차량, 기사 이름과 전화번호가 안내되었습니다. 돌아올 때는 어른 3명, 아이 1명이고 짐도 조금 줄어 스타리아 차량을 99,000원에 예약했습니다. 이 또한 유아용 카시트 비용 11,000원 비용이 추가된 금액입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해 수화물을 찾으며 기사님께 전화를 드리자 1번 게이트로 오라고 안내해 주셔서 찾아가니 밖에 스타리아(1~5인)를 주차하고 대기하고 계셨습니다.

저희를 본 후 바로 짐을 옮겨 받아 트렁크에 실어주셨고 출발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어른 3명, 아이 1명이 이용했는데 자리가 여유가 있었지만 이 정도면 넓게 갈 수 있어 좋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가는 내내 가사 없는 잔잔한 음악을 틀어주셔서 한숨 자며 집까지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도착 후에도 짐을 직접 내려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이용 후기
인천공항 콜밴을 이용한 최종 후기를 남겨보자면 추운 날씨에 왕복 운전, 짐 싣고 나르기, 인천공항 주차료 등을 생각해 보면 정말 가성비가 넘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아이가 있고 짐이 많다면 꼭 이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기사님들을 잘 만나야 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다행히도 저는 올 때, 갈 때 모두 친절한 기사님을 만나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인천공항 콜밴 이용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