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미용실에서 염색, 파마 등을 해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산모들이 많습니다. 독한 약 성분이 뱃속 태아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까 염려하기 때문인대요. 오늘은 임신 중 염색 / 파마를 해도 되는지, 해도 된다면 임산부 염색 어느 시기에 해야하는지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임산부 염색 파마
계획적으로 임신을 준비하신 분들은 임신 준비 시기부터 미용실 방문을 조심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어느새 자라난 뿌리 부분과 풀려버린 파마로 인해 거울을 볼 때마다 정돈되지 못한 모습에 얼른 미용실을 방문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파마약과 염색약은 독한 화학물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약을 임산부가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늘 엇갈리는대요.
✔️ 임산부 몸으로 흡수되는 화학약품의 양이 소량이므로 이로 인해 태아 기형을 유발되지 않는다. ✔️ 독한 화학약품(특히 파마약보다 염색약이 독한편)이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염색약과 파마약이 태아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한 정확한 연구 결과는 아직 없습니다. 파마약에 들어있는 화학성분이 임산부 몸에 흡수 되는 양은 아주 소량이므로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의견이 더 많으나, 극소량임에도 불구하고 그 소량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무도 모르니 걱정이 많은 산모님의 경우라면 임신중에는 참고 출산 후 모유수유가 끝나고 몸이 안정기로 회복되는 시기가 된 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염색 파마 가능 시기
일반적으로 파마약보다 염색약이 훨씬 독합니다. 그러니 염색은 임신기간 중 최대한 피하고 파마하기를 추천합니다. 머리에 뚜껑처럼 자라난 뿌리 부분이 거슬려 뿌리염색을 원한다면 미용실의 독한 염색약이 아닌 순한 천연염색약을 이용해 가정에서 직접 셀프 새치 염색, 뿌리 염색 등을 하시기 바랍니다.
- 가능 시기
염색, 파마 가능시기는 임신 초기를 지나 안정기인 임신 중기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그 이유는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신경관 계통뿐 아니라 모든 기관이 형성되는 시기이므로 극초기 염색은 피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임신 초기를 지나 13주 이후부터 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 말기에는 불러온 배로 인해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것이 힘들 수 있으므로 가장 추천되는 시기는 임신 7~8개월 정도입니다.
임산부 염색, 파마 시 주의사항
미용실에서 염색, 파마를 할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 미용실 담당 선생님께 임신한 상태임을 알리고 알러지 반응이 생기지 않는지 미리 피부 테스트 후 전체 파마, 염색 하기를 추천
임신 전에는 알러지가 없었다 하더라도 임신 후 면역력이 떨어지며 알러지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만약 알러지 반응이 생겼을 시 임산부는 약을 복용할 수 없기 때문에 머리를 하기 전 꼭 피부 테스트를 한 후 전체 미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 두피를 최대한 피해주시기를 요청
두피를 통해 산모의 몸으로 약이 흡수되므로 두피는 최대한 피해서 머리를 해달라고 요청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 환기 잘되는 자리에서 머리하기
미용실에서 사용하는 파마약, 염색약은 독하다보니 냄새가 많이 납니다. 임산부들은 입덧의 영향으로 냄새에 예민함으로 오랜시간 독한 화학약품 향을 맡을 시 구토감, 두통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임산부임을 밝히고 최대한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머리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임산부 염색, 파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내용 잘 참고하셔서 안전하게 머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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