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건강검진을 통해 폐결절 의심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폐결절 폐암 확률 폐결절 원인 및 증상이 무엇인지 폐결절 검사 및 비용 그리고 보험 청구가 가능한지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검진 폐결절 발견 및 진단
이번에 건강검진을 할 때 폐 CT를 찍었는데 그때 폐결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건강검진 결과를 설명해 주시는 의사선생님께서 폐에 0.4cm 즉 4mm의 무언가가 보이는데 결핵 흔적일 수도 있고 폐결절일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정도 크기는 큰 문제가 안되니 기간을 두고 추적 관찰을 하면 좋으나 저의 경우 폐암 가족력이 있으니 만약 걱정이 된다면 정밀 영상의학과에 가서 조영제를 넣고 찍는 저선량 폐시티를 받아보라고 권유를 해주셨습니다. 가족력이 있어 걱정도 되고 저는 결핵을 앓았던 적이 없어서 걱정이 되어 폐결절에 대해 자세히 찾아보았습니다.
폐결절이란?
폐결절이란 폐 내부에 생긴 3cm 이하의 작은 구멍을 의미하며 고립성 폐결절이라고도 불립니다. 발견된 모양의 크기가 3cm가 넘을 경우 폐결절이 아닌 종양 또는 혹이라고 불립니다. 폐결절은 폐의 X선 또는 폐 CT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폐결절 원인 및 증상
폐결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염증 / 결핵, 폐렴 등 감염 질환으로 인한 흔적 / 종양이 폐에 발생하는 경우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폐결절 자체만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드뭅니다.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아 폐결절을 확인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주로 건강검진 중 흉부 X선 검사나 폐 CT 등의 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됩니다. 다만, 폐결절 원인 중 종양이나 감염과 같은 원인에 따라 폐결절이 생겼다면 이로 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증상으로는 호흡곤란, 흉통, 기침, 피로감, 체중 감소 등이 있습니다.
페결절 폐암 확률
폐결절이 폐암이 될 확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결절이 발견되었다고 모두 폐암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폐결절 폐암 확률은 정확하게 확률로 나타내기 어렵지만 비흡연자이면서 35세 미만의 경우에 발견되는 폐결절의 경우 악성일 확률은 극히 낮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작은 크기의 폐결절은 악성일 확률이 매우 낮지만 이러한 폐결절이 악성인지 양성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여러 검사를 해야 합니다. 특히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검진을 통해 폐결절이 발견되었다면 그때부터 정밀 검사를 하거나, 추적 관찰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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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결절 검사 비용 및 보험 청구
폐결절은 대부분 폐 CT 등을 주기적으로 찍으며 추적 관찰을 합니다. 폐결절의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약물이나 기타 등의 처치 없이 정기적으로 경과를 추적 관찰하면 됩니다. 주로 추적 관찰만 하는 이유는 조직 검사 등을 하는 과정에서 기흉이나 출혈, 감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장기들과 달리 폐는 조직 검사를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폐결절 검사 즉 추적 관찰을 하기 위해서는 조영제를 넣고 저선량 폐 ct를 찍게되는데 저선량 폐 CT 검사 비용은 지역, 의료기관, 검사의 목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평균적인 검사 비용은 대략 100만 원에서 200만 원 사이입니다.
폐결절 검사 보험 청구
폐결절 검사 비용을 보험 청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증상이 있어서 받을 경우에는 본인의 보험 가입 약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부분 또는 전액을 보험사에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병원에 방문해 폐 CT 검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고 병원에 이런 상황일 경우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상담을 미리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관련 내용은 가입한 보험사에 연락해 보험 청구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를 받았다면 검사 후 필요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해 보험금을 청구하시면 됩니다. 이 때 제출한 서류 검토, 가입한 보험약관 등에 따라 검사 비용의 부분 또는 전액이 보상됩니다.
최종 후기
폐결절 진단을 받고 정말 많은 공부를 했습니다. 대부분 폐결절은 결핵의 흔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본인도 모르게 결핵을 앓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90%라 증상 없이 결핵을 앓고 넘어가 자신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어차피 바로 폐 CT를 추가로 받더라도 폐결절의 크기가 커지는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연속으로 받는 것은 의미가 없어서 6개월 후로 대학병원 검사를 예약해두었습니다. 폐결절은 매우 흔한 증상이므로 1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잘 해나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폐결절 폐암 확률 건강검진 폐결절 의심 증상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처럼 폐결절 진단을 처음 받아 걱정을 많이 하셨던 분들에게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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